최고 시청률 36.2%를 달성한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3월27일(일) 52부작을 마지막으로 끝났습니다. 이영국과 박단단의 행복한 결혼과 미공개 에필로그까지! 자세한 내용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단단이와 친모의 만남
단단이는 친모인 애나킴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앞서 애나킴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져었는데요, 애나킴의 마지막 유언을 듣고 박단단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고, 애나킴은 마지막 힘을 다해 '엄마가 사랑해'라는 말을 한 뒤 숨을 거뒀습니다.
이어 단단이의 아빠인 박수철은 이영국을 불러 결혼을 허락했습니다. 애나킴은 박수철과 단단이, 단단이의 새엄마 차연실에게 유산을 남겼는데요, 특히 차연실에게는 100억원의 유산을 남겼습니다.
이영국의 프로포즈
다음날 이영국은 이재니(영국의 첫째 딸)의 아이디어로 아이들과 함께 프로포즈를 준비했습니다. 이영국은 기타를 치며 '나랑 결혼해줄래'를 직접 부르면서 반지를 주었고, 박단단은 기뻐하며 '좋아요'라고 외쳤습니다.
조사라의 유산과 이민
조사라는 감옥에 있는 엄마인 이기자를 찾아가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아이를 유산한 조사라는 차건과의 행복한 미래를 뒤로 하고 홀로 외국으로 떠납니다. 외국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조사라의 뒷모습을 차건은 조용히 바라보면 끝이 납니다.
반성하는 왕대란
이영국은 자신의 친모 다이아 반지를 박단단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박단단은 과거 왕대란이 다이아 반지를 훔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죽하면 큰사모님이 반지를 훔쳤겠냐. 이 반지는 나에게 아직 안어울리니 큰 사모님한테 주라'고 합니다.
이에 이영국은 왕대란에게 '박단단에게 주려는 반지였지만, 박단단이 아주머니 드리라고 해서 드려요. 이 반지 갖고 싶어하셨으니 받으세요. 우리 아버지가 준다고 생각하고' 라는 대사와 함께 왕대란에게 자신의 어머니 유품을 전합니다.
왕대란은 '사실 반지가 욕심나서 훔친게 아니라, 아버지한테 너무 서운하고 미워서 훔쳤어. 훔친건 훔친거고 난 죄인이니 이 반지 절대 못받아'라며 거절했습니다. 결국 박단단이 직접 왕대란 손가락에 반지를 끼어주며, 나중에 본인에게 물려달라고 해 왕대란을 눈물 짓게 했습니다.
왕대란은 박수철과 차연실에게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도 하였습니다.
박단단의 출산
이영국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던 단단이는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고, 쌍둥이를 낳게됩니다. 이 영상은 '신사와 아가씨'의 홈페이지와 유튜브을 통해 에필로그로 그려졌는데요, 찾아보시면 아주 훈훈한 영상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박단단의 역할을 했던 이세희씨는 9개월 동안의 '신사와 아가씨' 촬영이 끝났다는 것에 큰 아쉬움과 울컥함을 숨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세희씨는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신예인데요, 안정적인 견기력으로 극을 이끌어 라이징스타로 등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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