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금) 넷플릭스의 로맨스 드라마 <브리저튼 시즌2>가 공개되었습니다. 시즌1에서 19세기 영국 사교계의 스캔들과 로맨스로 전 세계에서 대히트를 했던 드라마인데요, 시즌2의 등장인물과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브리저튼 시즌2 줄거리
작가 줄리아 퀸의 '공작의 여인'을 모티브로 제작된 브리저튼 시즌1에 이어, 브리저튼 시즌2는 '나를 사랑한 바람둥이'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시즌2가 시작될 때, 시즌1의 주인공이었던 브리저튼 가문의 반가운 얼굴이 오프닝에 나와 재밌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브리저튼 시즌2의 가장 큰 핵심 줄거리는 브리저튼 가문의 장남 앤소니와 동생 신랑감을 찾으러 런던으로 온 케이트의 러브라인 입니다. 앤소니와 케이트의 사랑은 원작 소설의 내용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앤소니는 아버지 애드먼드가 젊은 나이에 요절하자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봤고, 이에 사랑없는 비즈니스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여왕의 중매로 앤소니는 다이아몬드 에즈위나 라는 여성과 결혼을 하려고 했지만, 그녀의 언니 케이트가 훼방꾼으로 나타나면서 결국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즉, 두 자매 사이에서 둘째랑 결혼하려고 했다가 첫째 언니에게 다시 반해 결혼하는 내용인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드위나와 앤소니는 결혼식을 진행하지만 에드위나는 곧 느낍니다. 자신의 남편이 될 앤소니와 언니의 미묘한 기류를요. 이에 에드위나는 결혼식장을 떠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앤소니와 에즈위나, 케이티는 본인들의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되고, 결국 앤소니는 케이티와 결혼 후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브리저튼 시즌2 등장인물
앤소니 (조나단 베일리)
브리저튼가의 장남으로 시즌1에서는 사이먼의 바람둥이 친구로 출현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는 비호감 캐릭터였는데요, 가문의 대를 이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은 캐릭터입니다. 이에 결혼할 여자를 찾으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의 실제 이름은 조난 베일리로 1988년생, 키 180입니다.
케이트 샤르마 (시몬 애슐리)
에드위나 샤르마의 언니이자 앤소니가 정말 사랑했던 연인으로 출현하는 케이트 샤르마. 동생의 예비 남편을 평가하고 결혼 반대를 하다가 결국 그 예비 남편 될 앤소니와 사랑에 빠지는 여성입니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고 당당한 여성상입니다. 그녀의 실제 이름은 시몬 애슐리로 1995년생으로 인도계 영국인입니다.
에드위나 샤르마 (차리트란 찬드란)
케이트 샤르마의 동생인 에드위나 샤르마. 앤소니와 결혼하려고 하였지만 평소 사랑하던 언니와 예비남편의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둘을 축복해줍니다. 사교계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차리트란 찬드란은 신인으로 뛰어난 미모와 지성으로 앞으로 행보가 기대됩니다.
많은 분들이 브리저튼 시즌1에 비해 시즌2의 내용이 지루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데요, 아마 브리저튼 시즌1이 굉장히 흥행되어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높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화려한 사교계와 그들의 사랑이야기에 관심 있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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