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등장인물

​제주도의 따뜻함과 생동감, 아름답지만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14명 인물의 인생 이야기를 그려낸 '우리들의 블루스'. 그들이 애잔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2회 만에 시청률 11.2%까지 치솟았는데요, 우리들의 블루스의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소개해드립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정보

장르: 드라마, 로맨스
극본: 노희경 작가
몇부작: 20부작
방송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채널: tvN
출연: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엄정화
고두심, 기소유, 박지환, 최영준, 노윤서, 배현성 등

 

우리들의 블루스 등장인물

 

1회~3회. 한수와 은희

차승원 (최한수 역) 푸릉은행 지점장

서울의 은행지점장에서 제주도 은행 지점장으로 발령받은 한수. 자존심 때문에 퇴사하고 싶지만 딸의 골프 유학비 때문에 그만두지 못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엄청난 가난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누구보다 성실하고 가정적으로 살아온 그. 서울로 유학 가서 단란한 가정을 꾸리지만 학자금과 결혼자금, 딸 유학비까지 갚기에는, 그리고 이혼을 준비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현실입니다. 그런 그가 제주도에 와서 은희로 인해 조금씩 치유되는 이야기입니다.

 

이정은(정은희 역) 제주도에서 생선가게 운영

제주도 푸릉의 섭섭 시장에서 가장 실속 있는 장사꾼으로 통하는 은희는 자수성가한 탓에 본인이 제일 잘났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40대 후반에도 싱글인 그녀는 고등학생 때부터 생선 장사를 하며 동생들까지 대학을 보냈는데요, 어느 날 그녀의 첫사랑이었던 한수가 제주도로 아예 오면서 팍팍했던 그녀의 가슴속에 설렘이 찾아옵니다.

 

6회, 9회~11회. 동석과 선아

(이동석 역) 트럭만물상

제주에서 태어난 그의 인생은 참으로 다사다난합니다. 집이 가난해 어쩔 수 없이 해녀가 된 누나가 죽고, 아버지도 바다에서 죽고, 어머니는 기다렸다는 듯이 아버지 친구와 재혼을 하였습니다. 이복형제에게는 죽도록 맞았고, 첫사랑 선아는 그를 두 번이나 차 버렸습니다. 태생이 거친 놈이라고 불리는 동석도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아가 비참한 모습으로 제주도에 왔습니다.

 

(민선아 역) 주부

일곱 살 때, 선아의 엄마는 선아를 갑자기 아버지에게 보내버렸고,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녀는 아버지와 큰삼촌의 싸움에 진절머리를 느껴 서울로 오게 되고, 태훈을 만나 결혼해 아들까지 낳았지만 결국 이혼하게 됩니다. 그러나 태훈은 그녀에게서 아들까지 빼앗아가려고 합니다. 절망을 느낀 그녀는 제주도, 고향으로 오게 되는데, 동석을 만나게 됩니다.

 

4회, 11회, 14회~15회. 영옥과 정준

(이영옥 역) 애기 해녀 1년 차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게 되어 친척집에 있다가 18살까지 보육원에 살게 되는 그녀는, 지긋지긋하게 애들과 싸움입니다. 그녀는 일거리를 찾아 전국을 헤매게 되고, 결국 제주도로 오게 됩니다. 밝은 척 착한 척 하지만 속내는 야멸차고 이중적인, 저만 아는 이기적인 그녀는 해녀배 선장 정준을 만납니다. 지금처럼 동네 사람들 눈을 피해 짜릿하고 아슬아슬한 연애, 잠자리나 하면서 깔깔거리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정준은 너무 진지하기만 합니다. 

 

(박정준 역) 선장

그는 첫눈에 영옥에게 반하게 됩니다. 성실하고 천성이 맑고 따뜻한 그는 영옥만 보면 입꼬리가 올라가고 기분이 좋아져 사귀자고 하려는데 동생 기준 왈, 영옥이 좀 헤프다고 합니다. 이미 해녀 할머니들 사이에선 영옥이 거짓말쟁이라는 말도 들리고, 영옥 핸드폰에는 계속 어떤 전화가 옵니다. 혼란스러워하는 정준.

 

 

우리들의 블루스 줄거리

이제 막 꽃 피우는 삶을 시작한 청년부터 인생의 끝자락 또는 절정을 이어나가는 중년과 말년의 인물까지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하며, 그들의 삶을 응원하는 내용입니다.
옴니버스식으로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조금씩 엮여있지만, 매회 에피소드가 인물 중심으로 풀어가고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마치 아름답고 예쁜 동화책 속 목차처럼 드라마 회차의 소제목을 구성해두었는데요, 각 회차마다 두 인물이 주인공 되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방식입니다.

노희경 작가는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무너지지 말자. 끝나지 않았다. 살아있고 행복하라. 응원하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다고 합니다. 메시지만 들어도 마음 깊은 곳이 울렁이는 느낌이 듭니다.

 

소상공인 지원금 최대 7천만원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신속항원검사 비용

영화 마녀2 출연진 정보

범죄도시2 출연진